

자연이 스스로 그리는 심안화 예술 II (Self drawing art by natural forces II)
약 력
1975 대구 대륜고 졸업
1979 경북대 졸업 및 동 교육대학원졸업(교육학 석사)
2011 대구고 사대부고 포산고.등 중등교원
포산고등학교 교감 및 중등교장
영상설명
심안화는 우연히 그린 그림, 의도하지 않은 그림, 무작위적(random)그림에서도 우리의 필요에 따라 형상을 인식하는 메카니즘을 가진 것이 아닌가 의심하였고 몇 번의 시도에 의해 얻은 결론은 우리의 욕구의 단계, 개인의 특성에 따른 욕구의 위계에 따라 필요한 형상들이 인식될 수 있겠다고 생각되었다.(매스로우의 욕구의 5단계) 이것을 마음의눈으로 인식하는 미술이란 의미에서 심안화(心眼畵)라 이름을 붙였다.
자연이 스스로 그린 심안화(Self drawing art by natural forces)는 먹물의 성질을 이용한 작품으로 먹물 스스로 퍼져나가(Self drawing, Self shaping) 그림을 완성하도록 한 작품이다. 자연에는 4가지 기본적인 힘이 존재한다. 중력, 전자기력, 강한핵력, 약한핵력이 그것이다. 이러한 힘은 거시세계나 미시세계 즉 거대 세계인 우주에서부터 원자단위와 원자핵과 전자 즉 양자의 세계와 자연의 가장 기본적 입자의 단위까지 차별없이 작용하고 먹물의 퍼짐, 상호작용, 얼킴, 종이의 뒤틀림 등 나타나는 현상들은 자연의 기본적인 힘에 의한 것이라는 생각으로 자연의 힘들의 작용하는 방식에 어떤 메카니즘을 가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시도한 결과 평면인(2차원) 도화지 그림이 영상으로 살려보면 3차원의 입체공간을 설계하고 있고 현실세계의 대표적구조인 프랙탈 구조(작게 쪼개져도 같은모양을 유지함)를 스스로 잘 표현된다는 것은 놀라웠다. Self drawing, Self shaping을 통해서 우주와 자연에 작용하는 힘의 신비로움, 생명체의 그려진 모습을 보며 경외감을 느끼지 않을수 없었다. 그림의 느낌은 결코 우연한 것만이 아님을 말하고 있고 전자의 확률 파동운동을 제시하며 전자의 운동의 ‘불확정성의 원리’를 주장하던 하이젠베르그와 코펜하겐학파의 양자물리학자들에게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고 역설한 아인쉬타인을 향해 ‘신에게 이래라 저래라 참견하지 마시라’고 한 양자역학자 닐스 보어의 말도 다시 한번 새겨보며 신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공 4차원에 실존하는 자연의 4가지 힘으로 2차원의 도화지를 비틀고 늘이고 줄이고 당기고 하여 입체공간을 만들어내는 훌륭한 예술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