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방 그림과 윤극영 시

자장가
‌시: 윤극영
‌잠자는 아기옆에
‌누나가 있다
‌책보는 누나옆에
‌엄마가 있다.
‌달랑대던 고양이
‌먼데서 졸고
‌벽시계가 딩동뎅
‌소리들을 낮춘다.
‌고사리손 놀리며
‌아기가 잔다.
‌두입술 방실방실
‌아기가 잔다.
‌잠인지 꿈인지 알수가 없는
‌그러면서 아가는
‌자라난다.
‌커간다.